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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제3세계 No! 선진국 지식층 출산 늘어야 번영”

14명의 자녀를 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능 높은 사람이 늘어나야 문명을 지킬수 있다”는 시각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오늘(4월16일) 머스크의 13번째 자녀를 출산한 인플루언서 애실리 세인트 클레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출산율이 떨어지면 문명이 붕괴할 것이라는 시각은 우파 진영에서 널리 퍼진 '출산장려주의'와 맥을 같이 한다.

머스크는 특히 미국-유럽보다 제3세계 국가 출산율이 높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문에 언론 인터뷰를 통해 출산율 위기를 여러차례 언급했고, 대표적 사례로 한국을 들기도 했다.

머스크는 2세를 늘리겠다는 목적으로 2023년 일본의 유명 여성이 임신 목적의 정자 기증을 요청하자 이를 기꺼이 수락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또 제왕절개를 선호하며 "자연분만은 아기의 뇌 크기를 제한하지만, 제왕절개는 더 큰 뇌를 갖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