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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룰루레몬 매장서 2만 달러 상당 물품 훔친 여성 2명 체포

오렌지 카운티 유명 스포츠웨어 매장에서 수 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친 여성 2명이 체포됐다.

코스타 메사 경찰은 어제(22일) 저녁 8시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쇼핑몰 내 스포츠웨어 매장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용의자는 여성 4명으로 2명은 도보로, 나머지 2명은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헬기를 동원하고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 지원을 받아 즉시 차량에 탑승한 여성 용의자 2명 추격에 나섰고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아이오와주 클린턴 거주자인 올해 36살 라타샤 마리 브라운과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인 올해 37살 라포르샤 할로웨이로 확인됐다.

또 이들이 타고 도주했던 차량 내부에서는 룰루레몬을 포함한 의류 매장에서 훔친 것으로 추정되는 2만 달러 상당의 제품들이 발견됐다.

체포된 여성 용의자 2명은 절도와 경찰 회피, 범행 공모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조직적 소매 절도 조직 일원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도주한 나머지 여성 용의자 2명 행방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