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으로 부터 부동산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던 한 남성이 어제 (2일)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올해 44살 아돌포 쇼네케(Adolfo Schoneke)는 공모자들과 함께 약 3년에 동안 부동산 사기를 벌여 수백 명으로부터 6백만 달러 상당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아왔다.
쇼네케와 공모자들은 세리토스와 라 팔마, 롱비치 등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매매 회사를 운영해 보기 좋은 집들을 골라 시장 가격보다 낮게 판매 목록에 올렸다.
각각의 매물에 여러 명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쇼네케는 모든 주택 구매자들에게 유일한 매도자라고 속인 뒤 돈을 받고 대출 승인이 늦어지고 있다고 속여왔다.
쇼네케는 오는 8월에 열리는 선고공판에서 유죄가 인정 될 경우 최대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