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 자바시장을 포함한 곳곳에서 대대적인 연방 이민 당국의 급습 작전이 벌어진 가운데 LA한인회가 연방정부를 규탄하고 지역 정치인들과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LA한인회는 오늘(6일) LA다운타운 한인 의류업체를 포함한 여러 비즈니스에서 연방 이민 단속 작전이 벌어져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특히, 영어에 어려움을 겪거나 신분확인이 필요한 증빙이 당장 어려운 경우에도 선체포, 구금 조치가 이뤄지고 있어 한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혼란과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LA한인회는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않는, 연방정부의 독선적인 단속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구 정치인들이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LA한인회는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