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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로 웨이모 화재..차량 여러 대 파손

어제(8일) 시위로 무인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 화재도 일어났다. 

웨이모 차량 여러대는 LA다운타운으로 호출된 후 시위대에 의해 파괴되고 불에 탔다. 

약 6대의 웨이모 무인 자동차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당국은 소방관을 투입해 진화하는 대신 차량이 스스로 타도록 내버려 뒀다.

당국은 "불타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불화수소 등 유독 가스를 방출해 구조대원과 인근 사람들에게 위험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웨이모 대변인은 시위가 활발한 지역 근처에서 여러 차량이 파손된 후 법 집행 당국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번 시위가 웨이모와 특별히 관련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여러 대의 LAPD 차량이 파손된 모습도 담겼다.

한 경찰 차량에 화염병이 던져져 불이 붙었지만 곧 진화됐다. 

어제 저녁 7시까지 차량 화재는 LA소방국에 의해 진화됐다.

한 경찰 순찰차는 이 지역의 보행자가 던진 자전거에 맞았으며 지원을 위해 출동한 두 번째 경찰차에도 물건이 날아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