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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인근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도주.. 어린이 1명 중상

​오늘(8일) 새벽 LA 국제공항 인근 웨스트체스터 지역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1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LAPD 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세풀베다 블러바드와 96가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여성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이 여성 운전자는 4명의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도주했고 차량 안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2명의 성인이 있었다.

부상한 성인 2명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1명은 현장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용의 여성과 함께 사라진 아이들 4명의 소재를 파악했다.

아이들 4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 여성을 추적하는 한편 사고 현장 일부 구간을 폐쇄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