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시크릿 메뉴(Secret Menu)를 공식 출시하고 앱을 통한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고객들이 직접 조합해 입소문을 탄 인기 음료를 공식 메뉴로 등록하고 리워드 회원들에게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으로 등록된 4가지 시크릿 메뉴는 콜드 브루에 바닐라 시럽과 쿠키 크럼블이 올라간 '쿠키스 온 탑(Cookies on top)', 피치 주스와 바닐라 폼이 더해진 망고 드래곤후르츠 레모네이드인 '드래곤후르츠 그로우-업(Dragonfruit glow-up), 블랙티 레모네이드에 라즈베리 팝핑 펄이 추가된 '레몬, 티 앤 펄스(Lemon, tea & pearls)', 화이트 모카를 추가한 브라운슈가 오트밀 셰이큰 에스프레소 '저스트 애드 화이트 모카(Just add white mocha) 등 이다.
또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새로운 음료 조합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오는 20일까지 고객과 직원들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음료를 응모할 수 있는 시크릿 메뉴 도 진행된다.
최종 후보에 오른 4명에게는 5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고 이들의 음료는 다음달(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앱의 시크릿 메뉴에 공식 등재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추가로 2만5천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