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티어 지역 605 프리웨이 남쪽 방면이 오늘(25일) 밤부터 보수 공사로 인해 차선이 대폭 축소된다.
이는 롱비치에서 샌 가브리엘 밸리에 걸친 605 프리웨이를 전면 재정비하는 프로젝트 ‘수퍼 605(Super 605)’에 따른 것이다.
총 공사비만 2억 6천만 달러에 달하는 대공사다.
이에 따라 CA주 교통국 칼트랜스(Caltrans)는 오늘(25일) 밤 10시부터 오는 28일 월요일 새벽 5시 1분까지 55시간 동안 위티어 지역 605프리웨이 남쪽 방면 일부 구간의 차선을 대폭 축소한다고 밝혔다.
차선이 줄어드는 구간은 605번 프리웨이 선상 위티어 블러바드부터 벡슬리 드라이브 지하 차로(Bexley Drive Undercrossing)사이다.
오늘(25일) 밤 10시부터 내일(26일) 새벽 4시 1분까지 해당 구간에서는 1개 차선에서만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이어 내일(26일) 새벽 4시 1분부터 다음날인 27일 밤 11시까지 2개 차선이 개통된다.
오는 27일 밤 11시부터 28일 새벽 5시 1분까지는 다시 1개 차선으로 축소된다.
이번 공사로 일대 진입과 출입로도 차단된다.
위티어 블러바드의 동서 방면 605프리웨이 진입로와 출입로에서 차량 통행이 일시 금지된다.
이에 따라 CA주 교통국 칼트랜스는 운전자들에게 110번, 710번 프리웨이 또는 57번 도로 등으로 우회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CA주 교통국 칼트랜스는 605프리웨이 재정비를 위한 프로젝트 ‘수퍼 605’에 따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올해(2025년) 매 2주 간격으로 주말마다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