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 공항과 도로에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오늘(29일)은 공항과 도로 모두 가장 붐비는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총 1천740만 명의 항공 여행객이 보안 검색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만 300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여행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도로 정체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국 개솔린 가격은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남가주는 상황이 다르다.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해보다 5센트 올랐다.
전미자동차클럽 AAA에 따르면 오늘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낮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내일(30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 사이, 31일 일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노동절인 다음주 월요일은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