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10대 소년 1명이 메스암페타민을 미국으로 밀반입하려다 체포됐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10시 40분쯤 샌이시드로 국경 검문소로 부터 약 1마일 떨어진 외곽 지역에서 10대 소년 1명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소년은 더블백 2개를 짊어지고 가고 있었다.
CBP 요원들은 즉시 소년에게 다가가 조사했고 소년은 그저 하이킹 중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요원들이 소년을 만났을 때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던 더블백 2개는 갖고 있지 않았다.
세관국경보호국은 즉시 K – 9 탐지견을 투입했고 인근에서 더블백 2개를 찾아냈다.
가방안에는 절연테이프로 감싸진 생수병들이 가득했다.
생수병안에는 결정 형태의 메스암페타민이 들어있었다.
이렇게 압수된 메스암페타민은 26.89파운드에 달한다.
시가 3만 2천여 달러 어치다.
CBP는 현장에서 메스암페타민을 압수하고 체포한 소년은 연방 마약단속국 DEA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