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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헐리웃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서 총격 가한 남성 체포

이틀 전(6일) 이스트 헐리웃의 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총격을 가한 남성이 자발적 과실 살인(felony voluntary manslaughter) 혐의로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지난 6일 토요일 새벽 3시 30분쯤 웨스트 애비뉴와 로메인 스트릿 인근 맥도날드에서 총격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부상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드라이브스루 차선에서 한 차량이 다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말싸움이 시작됐고, 이후 용의자가 커플로 알려진 남성과 여성한테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두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올해 36살 펠리시아노 펠릭스 쿠리엘로 확인된 남성은 끝내 숨졌다.

용의자인 올해 21살 움베르토 델가도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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