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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트렁크서 발견된 10대 시신 .. 유명 가수 수색 영장

헐리웃 힐스에서 견인된 테슬라 차량 트렁크에서 10대 소녀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차량 소유주인 유명 가수 D4vd거주지에서 수색 영장이 집행됐다.

ABC7은 어제(18일) LAPD가 가수 D4vd의 소유는 아니지만 그가 머물고 있던 집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컴퓨터와 여러 물품을 압수한 뒤 여러 증거물들을 확보했으며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사가 지속되고 있으며 여러 단서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D4vd 명의로 등록된 테슬라 차량의 트렁크에서 올해 15살 셀레스테 리바스(Celeste Rivas)의 시신이 발견된 뒤 경찰은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일 발견된 셀레스테 리바스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

조사 결과 지난해 리바스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어 있었다.

경찰은 이 차량이 가수 D4vd의 소유지만 갖고 있는 차량 여러대 중에 1대며 여러 사람이 수시로 사용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바 있다.

아직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

단 연예 매체 TMZ는 숨진 소녀 셀레스트 리바스의 오른쪽 검지에 ‘Shhh...’라고 새겨진 타투가 새겨져 있었는데 차량 소유주인 가수 D4vd도 같은 위치에 동일한 문신이 있었다.

이 때문에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가수 D4vd측 대변인은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입장은 밝히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남은 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