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거야!".. LA 다운타운서 소지품 강탈 실패하자 '탕'

LA 다운타운에서 강도 시도가 총격으로 번지면서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어젯밤(24일) 10시 44분쯤 피게로아 스트릿과 베니스 블러바드 교차로에서 강도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총격을 가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보고됐다.

경찰은 "강도 용의자가 남성 피해자에게 다가가 소지품을 요구했지만 피해 남성이 이를 거부하자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 고 전했다.

피해 남성은 가슴 부위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를 체포헀고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회수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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