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경찰이 지역 내 차량털이 사건과 관련해 한 남성을 체포했다.
어바인 경찰에 따르면 경찰들은 이번달(9월) 초 제프리 로드와 루즈벨트 교차로 인근에서 손상된 임시 차량 번호판을 단 수상한 차량을 정지시켰다.
경찰은 운전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느낌을 받았고 그의 주머니에서 깨진 유리 조각과 트렁크에서 여러 전동 공구들을 발견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신고된 차량털이 사건이 없어 경찰은 다른 경범죄로 운전자를 현장에서 훈방 조치하고 차량은 견인했다.
하지만 이후 경찰은 해당 시간대와 장소 인근에서 실제 차량털이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발견된 전동 공구들이 피해 차량 소유자의 물품임이 밝혀졌다.
어바인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했고 허모사비치에서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전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