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헐리웃의 한 모텔이 노숙자들을 위한 주거 시설로 전환됐다.
웨스트 헐리웃 시의회는 주거 자원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아센시아(Ascencia)와 협력해 할로웨이 임시 주거 프로그램(Holloway Interim Housing Program)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산타모니카 블러바드 인근에 위치한 할로웨이 모텔은 노숙자들에게 영구적인 주거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노숙자들에게 정신 건강 서비스와 재정 관리 교육, 고용 지원, 그리고 장기 주거 지원을 제공한다.
웨스트 헐리웃 시는 지난 2022년 할로웨이 호텔을 매입해 임시 주거 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보조금을 받았다.
쉘터로 전환된 할로웨이 모텔의 수용 인원은 20명이다.
첼시 바이어스 웨스트 헐리웃 시장은 더 많은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사람들을 안정시키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