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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곳곳서 ICE 단속 잇따라…주말 사이 최소 11명 체포

지난 주말 동안 LA 일대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이 잇따르며 최소 11명이 체포됐다.

어제(12일) 소셜미디어에는 LA 이글락 플라자 인근을 포함해 곳곳에서 ICE 요원들이 활동 중이라는 제보가 잇따랐다.

하이랜드 파크에서는 길거리 음식 상인이 체포됐다는 증언이 나왔고, 실버레이크에서는 지난 금요일 한 남성이 수갑을 찬 채 연행되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

다우니에서는 주말 사이 10명 넘는 이들이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미 국토안보부는 성명에서 “1월 10일 세관국경보호국(CBP)이 다우니에서 표적 이민 단속을 실시해 멕시코와 엘살바도르 출신 불법 체류자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다만, 다우니 지역에서는 홈디포 주차장과 주택가 등에서 조경 노동자 2명을 연행하려다 주민들이 몰려 나오자 요원들이 철수한 사례도 있었다.

주민들은 이들 중 한 명은 영주권자, 다른 한 명은 유효한 취업 허가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단속과 관련해 마리오 트루히요 다우니 시의원은 “사전에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며, 시 경찰은 이민 단속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