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는 8일 제 60회 슈퍼볼을 시작으로 오는2028년 까지 월드컵과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CA주에서 개최되며 막대한 경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예상되는 경제 효과는 무려 180억 달러 이상에 달할 전망인데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입은 물론 향후 대규모 행사 개최지로 계속 지정될 수 있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8일 일요일 열리는 슈퍼볼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2028년 까지 CA주에서 월드컵과 올림픽 등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들이 줄지어 개최됩니다.
이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CA주가 개최지로써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앞으로 더 많은 행사 유치로 추가적인 경제적 혜택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풋볼 NFL의 연례 최대 경기인 슈퍼볼은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오는 8일에 개최됩니다.
스포츠 경기 주최를 담당하는 비영리 단체인 베이 지역 호스트 위원회(Bay Area Host Committee)에 따르면 올해 슈퍼볼은 베이 지역(Bay Area)에서 약 5천 개의 일자리 창출과 9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다음주 금요일인 13일부터 일요일인 15일 사이 LA에서 개최되는 NBA 올스타 농구경기는 LA 지역에 2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6월부터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은 LA와 베이 지역에서 14개의 토너먼트를 개최합니다.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대규모 행사인 만큼 이는 LA에 5억 9천 4백만 달러의 경제적 이익과 26만 명의 관광객 유입 그리고 베이 지역에 약 5억 5천 5백만 달러의 이익과 18만 명의 관광객 유입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로 개막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경기인 엑스 게임 리그(X Games League)는 6월 26일부터 28일 사이 새크라멘토 캘 엑스포(Cal Expo)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스케이트보드, BMX, 모토크로스(Moto X) 등 종목이 포함되는 이 경기에는 매일 3만 5천여 명의 관중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2027년) 개최될 슈퍼볼 경기 역시 잉글우드에 위치한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는 LA에 4억 7천 7백만 달러의 이익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8년에 가장 기대되는 행사인 LA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는 LA에서 개최됨으로 인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이익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계에서 올림픽 개최지인 LA를 방문하며 1,500만 명의 관중 유입과 수 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올림픽 측에서 이번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6천만 달러 상당을 청소년 스포츠 분야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돼 다가오는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 내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은지 오래된 CA주는 지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여행 관련 소비가 매년 3% 가량 상승했습니다.
2024년 기준 관광 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 23,950개가 창출되며 총 일자리 수는 116만 576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미 관광지로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CA주가 앞으로 다가오는 수많은 행사 개최를 통해 세계적으로 더욱 각광받게 되면서 경제 활성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