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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LA한인타운 주차장 절도 .. '각별히 주의'

[앵커멘트]

LA 한인타운 쇼핑몰 야외 주차장에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문을 여는 순간을 노린 차량 내 물품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수 년간 LA한인타운 야외 주차장에서 절도 사건이 줄을 잇고 있는데 LAPD는 시민들에게 항상 주변을 살피고 값비싼 물건을 들고다니지 않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양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한인타운에서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의 물건을 노린 절도 사건이 줄을 잇고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12분, 8가와 웨스턴 에비뉴 사이 위치한 대형 쇼핑몰 야외 주차장에서 차량 내 물품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흰색 BMW i 차량에 타고있던 흑인 남성은 주차장에서 핸드백을 매고 걸어가는 여성1명을   뒤따라 갔습니다.

검은색 마스크와 후드티를 착용한 이 남성은
여성이 차량에 탑승하자 몸을 숙인 채 차량 조수석 문쪽으로 다가갔습니다.

이후 흑인 남성은 재빨리 조수석 문을 열고  핸드백을 낚아챈 뒤 도주했습니다.

LAPD토니 임 공보관입니다.

<녹취 _ LAPD 토니 임 공보관>

앞서 2주 전에도 LA한인타운 대형 마켓 야외 주차장에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는 틈을 타 핸드백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비슷한 사건들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토니 임 공보관은 위와 같은 절도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외출시 항상 주변을 살피고,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만약 낯선 사람이 따라오면 가던 길을 멈추고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장소로 가는 것도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취 _ LAPD 토니 임 공보관>

값비싼 핸드백 등 고가의 물건을 소지했을 경우   타겟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고급 핸드백을 들고다니지 않고 차 내부 또는 쇼핑카트에도 두지 않아야 합니다.

또 차량에 탑승했을 때 다른 사람이 기습적으로 문을 열지 못하도록 문을 잠궈야 합니다.

만약 강,절도범이 차 유리창을 부수고 내부로 들어올 경우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원하는 물건을 가져가도록 한 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LAPD 토니 임 공보관>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