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마퀴스 해리스 도슨 시의장을 포함한 LA시의원 9명이 재선에 도전하는 캐런 배스 LA시장 공식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지난주 LA시장 선거에 출마한 니티아 라만 4지구 시의원과 함께 강성 진보 진영에 속하는 휴고 소토 – 마르티네즈 시의원도 캐런 배스 시장을 지지하고 나서 시의회 내에서 배스 시장의 지원을 저버린 라만 시의원에 대한 반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의원 9명이 재선에 나선 캐런 배스 LA시장을 공식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캐런 배스 LA시장 재선 캠페인에 따르면 마퀴스 해리스 – 도슨 시의장, 밥 블루멘필드와 커런 프라이스, 존 리를 포함한 시의원9명이 캐런 배스 시장 재선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스티브 강 전 한인 민주당 협회 이사장입니다.
<녹취 _ 스티브 강 전 한인 민주당 협회 이사장>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휴고 소토 – 마르티네즈 LA 13지구 시의원입니다.
시의회 내에서 유니세스 에르난데스 1지구 시의원과 대표적인 강성 진보 성향 시의원입니다.
그런데 지난 7일 토요일 후보 등록 마감 몇시간 전 LA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같은 강성 진보 성향을 띄는 니티아 라만 LA 4지구 시의원이 아닌 캐런 배스 LA시장 재선을 지지하고 나선 것입니다.
휴고 소토 마르티네즈 시의원은 니티아 라만 시의원의 기여도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최근 행보에 대해서는 당황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캐런 배스 LA시장을 강력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런 배스 LA시장과 의견이 다를 때도 있었지만 커뮤니티를 향한 배스 시장의 오랜 헌신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_ 스티브 강 전 한인 민주당 협회 이사장>
니티아 라만 시의원이 지난 선거에서 캐런 배스 LA시장의 지원을 등에 업고 간발의 차로 재선에 성공한 과거가 있음에도 지난 7일 후보 등록 몇시간을 앞두고 LA시장 선거에 깜짝 출마 선언을 한 것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니티아 라만 시의원은 6월 예비 선거 전 캐런 배스 LA시장을 지지하는 시의원 9명을 제외한 나머지 시의원 지지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LA시의회 내에서 라만 시의원과 함께 강성 진보 진영에 속하는 유니세스 에르난데스 1지구 LA시의원도 재선을 앞두고 있어 같은 정치 성향을 띄는 라만 시의원을 공개 지지하기에는 부담이 뒤따릅니다.
트레이시 박과 모니카 로드리게스 시의원의 경우 라만 시의원과 다른 정치적 노선을 보였고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 5지구 시의원은 배스 시장 체제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온 만큼 중립 노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즉, 니티아 라만 LA시의원은 최다 득표자 2명이 결정되는 6월 예비선거 전에는 LA시의회 내에서 시의원들의 지지를 받기 힘들 수 있다는데 무게가 실립니다.
강성 진보 성향 그리고 지난 선거에서 강력한 지원을 해준 캐런 배스 LA시장을 저버렸다는 프레임이 씌워진 니티아 라만 LA4지구 시의원,
LA시장 선거에서의 난항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