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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고속철도국 CEO,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

캘리포니아 고속철도국 CEO, 이안 초드리(Ian Choudri)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지만, 검찰이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북가주 지역 폴섬(Folsom) 경찰에 따르면, 초드리 CEO는 지난 4일 5자택에서 배우자에 대한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초드리 CEO는 컨 카운티에서 뉴섬 주지사와 함께 샌호아킨 밸리 고속철 공사 거점이 될 150에이커 규모 시설 완공 행사에 참석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벌인 뒤 바로 다음날 체포됐다.  

초드리 측 변호인은 제3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며, 새크라멘토 카운티 검찰이 사건을 검토한 뒤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이 사안은 종결됐으며 추가 조치는 없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고속철도국은 성명을 통해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 검토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30년 이상의 교통 분야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지난해 8월 개빈 뉴엄 주지사의 신임을 얻어 CEO로 발탁됐다.

한편, 주 급여 기록에 따르면 초드리 CEO는 지난해 56만3천 달러를 받아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공무원 중 한 명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