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보일하이츠 아파트 주민들이 인근에 위치한 노숙자 텐트촌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해당 노숙자 텐트촌은 LA 6가 다리과 근접한 보일 애비뉴(Boyle Avenue)에 위치해 있으며, 시니어 아파트와 맞닿은 지점에서부터 모퉁이를 돌아 감싸고 있다.
텐트촌 인근 시니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따르면 노숙자들은 텐트촌에서 불을 지피는 등 주변 안전을 위협한다.
시니어 아파트 거주자 로라 아르비주(Laura Arvizu)는 텐트촌 인근에서 강아지를 산책하는 것이 불안하다고 말했다.
또 버스 정류장에 들를 때 텐트촌을 반드시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정류장 옆에서 버스를 기다리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설명이다.
아파트 거주자들은 LA시에 텐트촌을 해결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이에 따라 LA시 측에서 수 차례 텐트촌을 방문했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LA시 측은 최근 2년간 LA시에서 노숙자 수가 감소했다고 발표했지만, 최근 시행된 감사는 노숙자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된 수십억 달러 사용의 투명성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이사벨 주라도(Ysabel Jurado) LA 14지구 시의원은 노숙자 텐트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거 지원과 인근을 관할하는 시 관계자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2월) 주라도 의원 측에서 개설한 노숙자 지원 팀인 LOVE 프로그램(Leading Outreach with Valued Engagement)인력을 14지구에 상시 배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