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를 맞아 남가주 전역에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LAPD는 오늘 오후부터 주요 지역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 CHP와 LA카운티 셰리프국도 순찰을 강화해 음주와 약물 운전자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버뱅크 경찰은 오늘 오후 6시부터 내일 새벽 2시까지, 토랜스 경찰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추가 인력을 투입해 단속을 벌인다.
당국은 술이나 약물, 마리화나 뿐만 아니라 심지어 일부 처방약 등을 복용한 후 운전할 경우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음주운전으로 체포돼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벌금과 법적 비용 등으로 1만5천달러 이상의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방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는 전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로 전체 사망사고의 30% 이상이 이 시기에 발생한다.
수사 당국은 대신 운전해줄 사람이 없을 경우 택시나 차량 공유 서비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