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남가주 개솔린 가격 5달러 후반 돌파

남가주 지역의 개솔린 가격이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오늘(20일) LA 카운티 레귤러 등급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보다 3.9센트 오른 5달러 75.6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16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30일 중 29일 동안 상승하며 한 달 사이 무려 1달러 13.7센트나 폭등했다.

현재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약 30센트, 일년 전보다는 1달러 10센트가량 높은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오늘 평균 가격은 3.4센트 상승한 5달러 72.1센트다.

오렌지카운티는 51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 기간 동안 총 1달러 47.8센트가 올랐다.

전문가들은 통상적인 계절적 상승 요인 외에도, 지난 2월 28일 발생한 미국의 이스라엘·이란 합동 공격이 국제 유가를 자극하며 펌프 가격 상승을 급격히 부추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 또한 오늘 2.8센트 오른 3달러 91.2센트를 기록하며 2022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