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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기록적 폭염 지나도 '찜통 더위' 지속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던 남가주 지역에 앞으로 한 주도 평년을 웃도는 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내일(23일)부터 한주간 내내 따뜻한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4일부터 26일 사이가 가장 무더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더위는 지난주와 같은 기록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15도에서 20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LA 도심은 최고 기온이 80도 후반, 내륙 밸리 지역은 90도 초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밤 기온 역시 50도 후반에서 60도대를 유지하며 더위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일부 밸리 지역에 대해 폭염 주의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는 고기압이 약화되면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내륙은 1~3도 가량 기온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해안과 인근 해역에는 얕은 해양층의 영향으로 아침 시간대 짙은 안개가 형성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기상청은 이달 말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4월 초 약간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