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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래식카계 유명 인사, 정면충돌 사고 사망

LA클래식카 커뮤니티에서 널리 알려진 60대 남성이 차량 정면충돌 사고로 숨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3월) 25일 오후 1시30분쯤, 벤추라카운티 카마리요 지역의 한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말리부에 거주하던 더그 배런으로, 당시 클래식 포르쉐 차량을 운전 중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포드 익스페디션 차량이 중앙선을 갑자기 넘으며 정면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차량은 충돌 직후 인근 농지로 튕겨 나갔다.

벤추라 카운티 소방국과 옥스나드 소방국, 의료진 등이 즉시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배런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상대 차량 운전자는 중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후 두부 외상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음주나 약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배런은 다수의 포르쉐 오너스 클럽 내구 레이스(endurance race titles) 우승 경력을 가진 베테랑 드라이버로, 미국 르망 시리즈 GTC 클래스와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도 참가한바 있다.

지인은 그를 “도로 위에서는 매우 신중한 운전자였으며, 공격적인 주행은 트랙에서만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평범한 도로에서 사고로 숨진 사실이 더욱 안타깝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