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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올림픽 앞두고 인력과 예산 부족 우려

[앵커멘트]

LAPD가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오는 2028년 개최되는 LA 올림픽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인력 감축으로 경찰 근무시간이 증가하자 초과 근무수당 지급에 예산을 사용하면서 추가적인 지원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양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PD 짐 맥도넬 국장이 경찰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오는 2028년 개최되는 LA 올림픽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짐 맥도넬 국장은 어제(30일) LA 시의회 예산 및 재정위원회 공청회(City Council Budget and Finance Committee hearing)에서 LA 올림픽 관리를 위해서는 LAPD에 추가적인 예산 지급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LAPD 인력이 감축되며 경찰 근무시간이 증가하자 초과 근무수당 지급에 예산이 사용됐기 때문입니다.

현재 LA올림픽을 위해 LAPD에 배정된 10억 달러 예산은 경찰뿐만 아니라 LA 소방국과 연방 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합니다.

짐 맥도넬 국장은 해당 예산 외에 경찰 또는 공공 안전을 위한 지원금은 없으며, 안보 예산은 있지만 경찰 지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찰 활동이 강화될 예정인 LA 올림픽에서는 추가적인 지원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LA 올림픽 경기들이 열릴 장소 8곳에서 6천700명을 투입할 예정이며, 차량 800대와 관련 장비를 위한 지원금을 요청했습니다.

LA 시의원들은 경찰 측이 차량에 수백만 달러 지원금이 필요한 이유, 그리고 순찰차가 아닌 경찰 표식이 없는 차량을 사용하는 등 대안이 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또 올림픽에서 LAPD와 연방 기관 역활의 차이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LA 올림픽 측은 비밀 경호국(Secret Service)과 같은 연방 기관들이 대부분의 안전 관리를 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LAPD는 올림픽이 개최될 때 체포와 무전 호출, 그리고 CA법률 집행은 지역 경찰이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최근 LAPD 인력을 확대하기 위해 경찰에 추가적인 지원금 제공을 지지했으며, 이는 월드컵 또는 LA 올림픽 안전 관리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짐 맥도넬 국장은 매년 약 500명의 LAPD 경찰관이 그만 두고 있기 때문에 경찰 인력 감소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