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의 한 호텔 객실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여성을 인질로 붙잡은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산타애나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3일) 새벽 3시40분쯤 노스 하버 블러바드에 위치한 모텔6에서 발생했다.
경찰이 용의자를 발견하고 체포를 시도하자 남성은 객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인질극을 벌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현장에는 SWAT 팀과 협상 요원이 투입돼 용의자와 대치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버 블러바드는 17번가와 워싱턴 애비뉴 구간이 통제된 상태다.
용의자는 올해 초 발생한 살인 사건과 관련해 살인미수 혐의로 수배 중인 인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의 무장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을 향해 위협을 가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