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엘시노어 학교에서 음란행위를 한 15살 소년이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17일) 오전 11시 30분쯤 18000 블락 그랜드 에비뉴에 위치한 학교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소년 1명이 학교에 무단 침입해 아이들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붙잡혔다고 밝혔다.
소년은 해당 학교 재학생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를 눈치챈 교직원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소년은 학교 밖으로 도망쳤지만 몇 분 뒤 주변에 있던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소년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적어도 1명 이상의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