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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미밸리 대형 산불 발생.. 건물 여러 채 전소·주민 대피령

벤추라 카운티 시미밸리에서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샌디 산불(Sandy Fire)’로 명명된 이번 산불은 오늘(18일) 오전 10시 50분쯤 600 블락 샌디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불은 현재까지 최소 180에이커를 태웠으며 오전 11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0%다.

현장에는 벤추라 카운티와 LA카운티 소방국, 캘파이어(CAL FIRE) 등 소방인력 20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KTLA 헬기 영상에는 주택과 차량 여러 대가 화염에 휩싸인 모습이 포착됐으며, 램블링 로드 인근에서는 최소 주택 1채를 포함한 건물 여러 채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시미밸리 일부 지역에 대피령을 발령했고, 인근 사우전드옥스 일부 지역에도 대피 경고를 확대했다.

시미밸리 교육구는 성명을 통해 모든 학생들은 안전한 상태이며, 대기질 악화로 인해 실내 대기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벤추라 카운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속 최대 25마일의 샌타애나 강풍이 불길 확산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피령 관련 정보는 벤추라 카운티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