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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타고 호수 돌진한 남성 체포… “수중 주행 시험했다"

텍사스에서 한 남성이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웨이드 모드’를 시험하겠다며 호수로 차량을 몰고 들어갔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레이프바인 경찰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보트 선착장 인근 물가에서 부분적으로 잠긴 사이버트럭을 발견했다.

운전자 지미 잭 맥대니얼(Jimmy Jack McDaniel)은 경찰 조사에서 사이버트럭의 수중 주행 기능을 시험하려고 일부러 호수 안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차량은 곧 멈춰섰고 내부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후 소방당국이 견인 장비를 동원해 차량을 물 밖으로 끌어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맥대니얼에게 폐쇄 구역 차량 진입과 수상 안전 규정 위반 등 여러 혐의를 적용했다.

맥대니얼은 NBC5 인터뷰에서 “예전에도 물속에서 여러 번 운전했다”며 “대서양에서도 문제없이 주행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차량이 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해도 안전·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비슷한 행동을 따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