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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가든그로브 사태 연방 지원 승인

가든그로브 내에서 발생한 독성 화학물질 유출 사고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비상지원 승인을 내렸다.

개빈 뉴섬 주지사실은 오늘(25일) 연방정부가 캘리포니아 주의 긴급 지원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방재난관리청 FEMA가 현장 대응과 주민 지원에 직접 나선다.

사고는 지난 22일 가든그로브의 GKN 에어로스페이스 시설에서 발생했다. 약 3만4천 갤런 규모의 화학물질 저장 탱크가 과열되면서 유독성 증기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약 5만 명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대피령은 가든그로브를 비롯해 스탠턴, 애너하임, 사이프러스, 웨스트민스터, 부에나파크 일부 지역까지 확대됐다.

당국은 한때 탱크 폭발 가능성을 우려했지만 현재는 탱크 온도가 낮아지면서 폭발 위험은 제거된 상태라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앞서 오렌지카운티 지원을 위해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주 정부 기관들도 현장 대응에 투입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