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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고등학교 교실 안에서 마운틴 라이언 발견돼

북가주 학 고등학교 교실 안에서 마운틴 라이언이 발견됐다.

산 마테오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1일) 오전 8시 23분쯤 페스카데로 고등학교 교실 안에 마운틴 라이언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운틴 라이언은 6~8개월된 어린 새끼 수컷으로 수척한 상태였다고 당국은 전했다.

어린 마운틴 라이언은 우연히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교실 안에 갇히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당시 학교 캠퍼스에 학생과 교직원은 없었다.

CA주 어류야생동물보호국 직원들이 어제 오후 출동해 마운틴 라이언을 안전하게 교실에서 오클랜드 동물원으로 옮겼다.

오클랜드 동물원은 마운틴 라이언이 고아일 가능성이 있다며 홀로 야생에서 생존하기에는 너무 어리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 후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으면 동물원에서 돌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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