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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6파전.. 현역 재선 도전 안해

LA 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 선거가 다음주 화요일인 7일 열리는 예비선거를 앞두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양상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오늘(6월3일) LA 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전이 현재 6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역인 쉴라 쿨 LA 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가 재선 도전을 포기했기 때문에 도전자들 각축전이 더 치열한다.

LA 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에 도전하고 있는 6명은 린지 홀배스 West Hollywood 시의원을 비롯해서 헨리 스턴 CA 주 상원의원, 로버트 허즈버그 CA 주 상원의원, 그리고 록센 벡포드 호지, 제피 절젠티, 크레익 브릴 등 3명의 사업가들이다.

City News Service는 이 들 6명 후보들 중에서 린지 홀배스 West Hollywood 시의원과 헨리 스턴, 로버트 허즈버그 등 2명의 CA 주 상원의원들이 선두 주자로 앞서 나가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린지 홀배스 West Hollywood 시의원이 3지구 현역인 쉴라 쿨 수퍼바이저를 비롯해서 힐다 솔리스 1지구 수퍼바이저, 제니스 한 4지구 수퍼바이저 등 3명의 수퍼바이저들 지지를 얻어서 앞서 나가고 있다.

로버트 허즈버그 CA 주 상원의원은 캐스린 바거 5지구 수퍼바이저 지지를 얻고 있다.

LA 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서 가장 쟁점은 지역내 노숙자 증가와 공공안전 등이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LA 카운티 3지구는 San Fernando Valley의 대부분인 Westlake Village, Malibu, Calabasas, West Hills, Porter Ranch, San Fernando, Panorama City, Northridge 등을 포함해서 West Hollywood, Beverly Hills, Santa Monica 등이 관할이다.

오는 7일(화) 예비선거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2명이 11월 8일(화) 열리는 중간선거에서 결선투표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