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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그린라이트 캐피탈 창업주, Fed 비판 “인플레 못잡아”

헤지펀드 큰 손이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에 대해 허세에 불과하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나서며 인플레이션이 빨리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최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강력하게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지만 지나치게 금리를 올리면 연방정부가 큰 어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어 예고한 것만큼 강력한 통화긴축에 나서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금이 최고의 보험이 될 수있다면서 투자자들에게 금을 보유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적극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며 금리를 올리고 있는데 월가에서 이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발언이 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그 주인공은 헤지펀드 Greenlight Capital의 데이빗 아인혼 창업자다.

데이빗 아인혼 창업자는 2022 Son 투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방준비제도에 대해서 강력히 성토하는 발언을 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데이빗 아인혼 창업자는 컨퍼런스에서 Fed가 허세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는데 특히, Bluffing이라는 단어를 쓰며 최근 금리인상을 강력히 비판했다.

데이빗 아인혼 창업자는 인플레이션이 빨리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며 Fed에게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단이 사실상 없다고 지적했다.

데이빗 아인혼 창업자는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심화 가능성을 Fed가 통화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없는 이유로 들었다.

데이빗 아인혼 Greenlight Capital 창업자는 Fed가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기 위해서 전제가 필요한데 바로 연방 재무부가 자금을 스스로 조달할 수 있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미국의 정부 부채는 천문학적 수준인 30조달러에 달한다. 미국은 국채를 발행해 재정적자를 감당하기 때문에 이처럼 부채가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Fed가 금리를 너무 높은 수준으로 올리게 되면 단기간에 연방정부의 이자부담이 급증하게 되고 연방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이를 수 있다.

데이빗 아인혼 창업자는 이 때문에 Fed의 통화긴축 정책에 분명하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본 것이다.

데이빗 아인혼 창업자는 물가 상승률이 8%대인 상황에서는 중립금리가 7% 수준이 돼야 하는데 현재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Fed가 현재도 인플레이션에 맞서기에 충분한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지 않고 있으면서 말로만 강한 금리인상 등을 언급하며 Bluffing 하고 있다는 것이 데이빗 아인혼 창업자 주장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0.75~1.0%로 중립금리는 2.25~2.5% 수준으로 추산된다.

데이빗 아인혼 창업자는 이처럼 미국 경제 불투명성이 매우 크고 인플레이션 하락을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속에서는 금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향후 금값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데이빗 아인혼 창업자는 지금과 같은 불투명성이 큰 상황에서는 금이 궁극적인 보험이 될 것이라며 금을 구입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고했다.

각 국가들이 다른 나라의 통화와 국채를 신뢰하지 않게 되면 금이 궁극적으로 지급준비금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금은 지급준비금이 될 만큼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금 가격이 확 뛰게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