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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P경찰관에게 총격 가한 용의자 노숙자 캠프촌에서 검거

CA고속도로순찰대 CHP 경찰관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용의자는 올해 33살 페지마운 이라즈 코스로아바디(Pejhmaun Iraj Khosroabadi)로 확인됐다.

CHP는 어젯밤 밴 나이스 7400블락 하스켈 애비뉴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 코스로아바디가 숨어있다고 추정하고 바리케이드를 쳤지만 오늘(14일) 새벽 경찰이 아파트에 진입했을 때 코스로아바디의 룸메이트만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견 K-9의 추적 끝에 근처 노숙자 캠프촌에서 코스로아바디가 검거됐다.

코스로아바디는 구금된 후 밸리장로병원(Valley Presbyterian Hospital)으로 이송됐는데, 어떤 부상을 입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총격 사건은 어제저녁 7시 55분쯤 101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진입로 근처 스튜디오 시티에 위치한 로렐 캐년 블로바드(Laurel Canyon Boulevard)와 랜데일 스트릿(Landale Street)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경찰 차량과 흰색 포드 세단 용의 차량이 캠벨 홀 학교 주차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격했고 5-10분 정도 지나고 4-5발의 총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CHP는 용의자가 경찰관을 향해 여러 번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총격을 받은 경찰관은 시더스 사이나이(Cedars-Sinai)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