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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다 지역 총격사건..1명 사망, 2명 부상

지난 밤사이 리시다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LAPD는 오늘 새벽 0시 41분쯤 18000 블럭 새티코이 스트릿으로 출동해 총상을 입은 채 나무 근처에 쓰러진 남성 1명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어제(28일) 저녁 7시 55분쯤 사건현장에서 몇 블럭 밖에 안 떨어진 리시다 블러바드 서쪽 셔먼 웨이에서는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각각 다리와 가슴에 총상을 입은 피해자 2명을 발견하고 이들을 병원으로 후송시켰다.

용의자에 대한 인상착의 등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남성 3명이 현장에서 도주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이 강도 미수와 연관됐는지 파악 중이다.

경찰은 또 어제 저녁 셔먼웨이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피해자 3명이 총에 맞고, 이중 한명이 현장을 벗어나 새티코이 스트릿에 쓰러져 발견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