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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2일 스포츠 1부(LA 다저스 승리/워커 뷸러 복귀 늦어진다)

1.LA 다저스가 어제 신시내티 레즈와 3연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죠?

*LA 다저스,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1차전에서 8-2 승리

*LA 다저스, 1회초 윌 스미스 솔로 홈런으로 선취 득점 1-0 앞서

*신시내티 레즈, 1회말과 2회말에 조너던 인디아와 앨버트 알로마 Jr.가 솔로 홈런, 2-1 역전

*LA 다저스, 3회초에 프레드 프리먼 2타점 2루타로 3-2 재역전 성공

*LA 다저스, 4회초에 개빈 럭스 희생 플라이로 4-2로 점수차 더 벌려

*4회초 이후에 소강상태 지속하다가 8회초에 LA 다저스가 쐐기 박는 점수 올려

*LA 다저스, 8회초 1사 만루에서 프레드 프리먼의 주자 일소 3루타로 7-2 점수차 벌려

*윌 스미스 희생 플라이로 프레드 프리먼 홈 밟아 8-2까지 점수차 더 벌어져

*프레디 프리먼, 4타수 3안타, 1득점, 5타점 맹활약

*트레이 터너, 5타수 4안타, 2득점.. 윌 스미스,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

*토니 곤솔린, 5이닝 87개 투구수, 3피안타, 2실점, 1볼넷, 4탈삼진, 2피홈런

*토니 곤솔린,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58.. 현재 MLB 전체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

*LA 다저스, 41승25패, NL West 1위 유지

2.LA 다저스 워커 뷸러 선수가 지금 부상자 명단에 있는데 복귀가 상당히 늦어질 것으로 보이죠?

*워커 뷸러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서 60일짜리 IL로 옮겨

*LA 다저스, 어제(6월21일) 워커 뷸러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고 발표

*워커 뷸러, 지난 11일(토) 15일짜리 IL에 올랐던 뷸러가 열흘만에 60일 IL로 이동한 것

*워커 뷸러가 로스터에서 빠지고 현금 트레이드된 트레이스 탐슨이 로스터에 합류

*트레이스 탐슨, 전 LA 다저스 소속이었는데 이번에 트레이드로 톨해 복귀

*트레이스 탐슨, NBA 챔피언 GS 워리어스 클레이 탐슨의 동생

*워커 뷸러, 지난 11일 S.F.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조기 강판

*투구 도중 평소와 다른 통증 느낀 뷸러, 경기 후 MRI 검사에서 오른쪽 굴근 염좌 판정 받아

*수술을 받을 정도 부상이 아닌 것이 불행 중 다행, 하지만 3개월 정도 마운드에 오를 수 없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워커 뷸러 복귀는 9월 정도로 생각한다” 어제 언급

3.메이저리그에서 공이 미끄럽다는 투수들 불만이 커지고 있죠?

*MLB, 투수들이 송진가루 등 이물질 바르는 것에 강력히 대응

*그래서 개릿 콜 등 특급 투수들 성적이 한 때 크게 떨어져

*류현진도 이물질 규제 이후 성적 급락해 의구심 일어

*그런데 사실 거의 대부분 투수들이 각자 자기만의 이물질 사용

*그 이유는 공이 미끄러워서 꽉 잡기 어렸기 때문에 그립감을 최대화하려는 이유

*그런 이물질 사용을 MLB가 규제하다보니 투수들 불만 터져나오고 있어

*공이 미끄러워서 잡기 힘들다는 것으로 실제 어이없는 투구 종종 나오는 상황

*특히, 타자들 맞추는 공이 나오면서 타자들 위해서도 대책 필요하다는 지적 나와

4.그래서 메이저리그가 미끄러운 공에 대한 대책을 내놨죠?

*MLB, 공에 진흙을 바르기로 결정

*그리고 공에 바르는 진흙도 그 과정을 표준화

*ESPN, 어제(6월21일) MLB 사무국이 각 구단에 보낸 공문 내용 공개

*공문, MLB 사무국이 각 구단에 공에 진흙 바를 수있다고 알려

*다만 공에 진흙을 바르는데 있어 똑같은 기술과 방법 사용할 것을 각 구단에 지시

*MLB에서는 각 팀 클럽하우스 직원들이 공에 진흙 발라서 투수들에게 제공

*그립감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 사용 공에 델라웨어 강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진흙 발라

5.그러니까 메이저리그가 이번 대책에서 중시하는 것은 공정한 경쟁이네요?

*MLB, 공이 미끄러워서 던지기 힘들다는 투수들 불만 인정

*다만 제각각으로 무언가를 바르고 던지면 공정하지 않다는 입장

*그래서 똑같은 방식으로 미끄럽지 않게 바르면 공정하다고 보고 진흙 바르기 추진

*MLB 사무국, 각 구단 클럽하우스에 설치된 비디오 통해 진흙 바르는 과정 관찰

*그 결과 구단별로 공에 진흙을 바르는 과정이 제각각이라는 것 확인

*그래서 공에 진흙 바르는 과정 표준화하기로 결정한 것

6.그러면 메이저리그는 공에 진흙을 어떻게 표준화했습니까?

*MLB 사무국, 각 구단 관리자들에게 구체적 방법 설명

*진흙을 두 개의 손가락 끝을 이용해 공의 모든 표면에 페인트칠 하듯 바를 것

*가죽 구멍에 잘 스며들도록 두 손을 이용해 공을 문질러야 한다고 지시

*공 하나당 30~40초씩 진행하라는 지침도 추가

*여기에 최소 경기 시작 3시간전에 작업 완료해야

*처음 배달된 공이 분리돼 담겨진 박스로 옮겨서 습도 유지 장치 갖춰진 장소에 보관해야

*경기를 위해 공을 가방에 옮길 때는 12개 묶음 8개까지만 담을 수 있어

*예전에는 갯수 제한 없었는데 가방 밑에 깔린 공들이 너무 하얗다는 선수들 지적 반영된 것

*가방에 먼지나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천을 이용해 청소해야한다는 조항도 추가

*여기에 각 팀은 진흙으로 문지른 공의 허용 범위 알려주는 포스터 클럽하우스에 게시할 예정

*진흙 바르기전 상태 공들은 최소 14일간 습도 유지 장치가 설치된 방에 보관할 것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