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내 보다 많은 지역들이 가뭄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가뭄 모니터’가 어제(9일) 발표한 가장 최신 자료에 따르면 조사가 이뤄진 지난 7일 기준 CA주에서는 전체 약 27%가 가뭄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그 한주 전 약 17%에서 10% 더 많은 지역들이 가뭄에서 벗어난 것이다.
이처럼 가뭄에서 완전히 벗어난 지역은 CA주 중부를 중심으로 나왔다.
산타바바라와 샌 루이스 오비스포, 몬트레이 등 중부 해안 카운티들이 더이상 가뭄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LA카운티도 가뭄에서 벗어났는데, 대부분 지역이 이레적으로 건조한 정도이며 해안가 일부는 건조하지도 않다.
이 밖에 CA주 대부분 다른 지역들도 보통 정도 가뭄이다.
남가주에서는 샌버나디노 카운티가 심각한 또는 보통 정도 가뭄을, 그리고 리버사이드 카운티가 보통 정도 가뭄을 각각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