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벤츄라에서 별거 중인 레즈비언 연인이 말다툼 중 상대를 차로 깔아뭉개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벤츄라 경찰은 지난 19일 사우스 더닝 스트릿 300블락에서 뱅소니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4살의 여성을 발견했다.
여성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상을 입고 현재까지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가정 폭력이 원인이고, 용의자는 피해자와 별거 중인 47살의 엘리자베스 귈렌(Elizabeth Guillen)인 것으로 나타났다.
귈렌은 가정 폭력과 폭행 혐의로 구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