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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1,200만달러 파워볼 복권, 당첨자 나오지 않아

Powerball 복권 1등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22일) 저녁 진행된 Powerball 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 복권이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3억 1,200만달러가 걸렸던 어제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6, 10, 31, 48, 56 그리고 Powerball Number 12였다.

이 6자리를 모두 맞춘 복권은 발매되지 않았다.

다만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Florida와 Pennsylvania, Wyoming에서 각각 1장씩 모두 3장이 나왔다.

Florida에서 나온 5자리를 맞춘 당첨 복권은 추가로 돈을 더 지불하는 Power Play로 구입한 것이어서 당첨금으로 200만달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Pennsylvania와 Wyoming은 그런 옵션없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구입한 것이어서 100만달러씩 받게 된다.

어제 추첨은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에 24번째 추첨이었다.

Powerball 복권은 CA를 비롯해 전국 45개주와 Washington DC,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약 2억 9,300만분의 1 정도로 추산된다.

다음 추첨은 이틀 후인 25일(토) 저녁에 실시되고, 당첨금은 3억 3,500만달러까지 오를 전망인데 세금과 각종 수수료 등을 모두 제외하게 되면 실제 당첨자가 받는 금액은 약 1억 8,800만달러다.

지금까지 Powerball 역사상 최고 당첨금액은 지난 2016년 1월에 나온 15억달러 8,600만달러다.

당시 CA와 Florida, Tennesee 등에서 각각 1장씩 모두 3장의 당첨 복권이 나와 당첨금액을 3등분해 나눠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