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저녁 웨스트 헐리우드 지역을 지나던 메트로 버스 안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LAPD는 어제 저녁 7시 15분쯤 메트로 버스 안에서 일어난 살상무기 폭행 사건 관련 신고를 받고 라브레아와 윌로우비 애비뉴 교차로로 출동했다.
경찰은 버스 안에서 총격이 일어났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버스에 탄 사람들을 모두 내리게 하고 조사를 벌여 용의자 한 명을 구금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후 이 용의자가 총격을 가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석방시켰다.
실제 용의자는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 총을 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