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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솔린 가격, 하락세 지속.. 전국 가격, 2주 연속 내려가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6월28일)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평균 6달러 34.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제(27일) 가격에 비해 0.7센트 내려간 것이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최근 16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15일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런데 지난 2주 이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하락폭은 매우 적어 16일 동안 고작 11.7센트 내려간데 그쳤다.

개솔린 가격이 오를 때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폭등하는 반면 다시 내려갈 때는 찔끔찔끔 수돗물 물이 떨어지듯 하락하고 있다.

Orange 카운티 지역의 오늘(6월28일)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평균 6달러 25.9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와 마찬가지로 지난 16일 동안 15일을 하락했다.

Orange 카운티도 최근 16일 동안 15.1센트가 내려가 하루 하락폭이 1센트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국 개솔린 가격도 갤런당 평균 4달러 88.1센트로 최근에 14일, 2주 연속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전국 개솔린 가격도 14일 동안 13.5센트 하락에 그쳤다.

전국 개솔린 가격은 14일 동안 계속 하락하기 전에 18일 연속으로 올랐는데 이 때 무려 41.5세트가 폭등했다.

이처럼 오를 때는 크게 오르고, 내려갈 때는 매우 소폭이어서 미국인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