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새벽 빅토빌 지역 주택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
빅토빌 경찰과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폭발은 어제 새벽 2시 50분쯤 벤추라 레인과 오션사이드 드라이브 교차로 인근 주택에서 발생했다.
이번 폭발로 만 4천 블럭 아댈래인 코트에 위치한 주택은 산산조각 났다.
또 폭발이 워낙 커서 인근 다른 주택들도 일부 파손됐다.
폭발 당시 주택 안에 있던 한 여성은 화상과 부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폭발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재 유틸리티 회사, 사우스웨스트 개스는 이와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