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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 신생아 목졸라 죽인 리버사이드 남성 체포

3개월 신생아가 운다는 이유로 목을 졸라 살해한 22살의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리버사이드 경찰은 지난해(2021년) 12월 시카모어 하이랜즈 지역의 한 주택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 전화를 접수했다.

현장에서는 아이의 사망 선고가 내렸졌고, 이후 경찰은 성폭행 전담반, 아동학대 전담반, 카운티 검시국과 공조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아버지가 아이의 울음을 멈추기 위해 두꺼운 이불로 질식시킨 점을 확인했고,지난 금요일(24일) 카일 데이빗 베니테즈를 체포했다.

베니테즈는 살인, 폭행, 가정 폭력 등 혐의로 보석금 1백 만 달러가 책정된 채 로버트 프레슬리 교도소에 수감됐다. 

리버사이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인 가운데 주민들의 제보(951-826-8716, )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