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클리닉이 사회 소외,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미겔 산티아고 53지구 CA주 하원의원의 300만달러 기금 지원으로 가능했다.
오늘(8일) 이웃케어클리닉은 이웃케어6가클리닉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금 수혜 및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산티아고 의원은 지난 30년간 지역사회 보건을 위해 애써온 이웃케어에 기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웃케어는 이 기금을 토대로 LA한인타운, CA주 하원 53지구, 나아가 가주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취_미겔 산티아고 53지구 CA주 하원의원>
애린 박 이웃케어 소장은 이번 3백만달러 기금이 센터의 의료와 사회복지 서비스를 개선하며 나아가 원스탑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데 귀중하게 쓰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86년 설립한 이웃케어는 현재 LA 한인타운 내 6곳에서 연 1만9천여명 환자에게 연 8만여건의 진료를 제공 중이다.
이웃케어는 2013년 연방정부 인증 의료기관, 2017년 환자 중심 의료기관 지위를 획득하고 2020년 LA 비즈니스 선정‘올해의 커뮤니티 클리닉’과 2022년 CA주 의회 선정 ‘올해의 비영리단체’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