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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까지 퍼진 ‘우영우’ 신드롬…미국서 리메이크 제안도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인기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아직 종영도 하기 전에 미국에서 드라마 리메이크 제안도 들어왔다.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미국에서 드라마 리메이크 제안을 받아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자폐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법무법인에 신입 변호사로 입사해 다양한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우영우’는 케이블 채널인 ENA에서 방영됐음에도 불구하고 5회차 방송 만에 시청률 9.1%를 기록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특히 넷플릭스에 서비스되면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시청시간 1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우영우’는 지난 4~10일 비영어 TV 부문에서 시청시간 2395만 시간 기록하며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인 2위인 멕시코 오리지널 시리즈 ‘컨트롤 Z’ 시즌 3(1808만 시간)과는 587만 시간 차이로, 압도적인 흥행을 보이고 있다.



‘우영우’는 자폐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법무법인에 신입 변호사로 입사해 다양한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케이블 채널인 ENA에 방영되는데도 5회차 방송 만에 시청률 9.1%를 기록했고, 넷플릭스에 서비스되면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