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축제(OC Fair)가 내일(15일) 개막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인원 제한 속 열린 오렌지카운티 축제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올해도 인원을 제한해 개최된다.
오렌지카운티 축제 마이클 리차즈 CEO는 다시는 인원 제한 없이 축제를 개최하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축제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리차즈 CEO는 오히려 지난해 서로 몸이 부딪히는 일이 줄고 줄이 짧아져 참가자들은 물론 일대 교통혼잡과 소음도 감소해 이웃 주민들도 좋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105만 5천 770명이 축제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내일 오전 11시에 개막해 다음달(8월) 14일까지 23일 동안 열린다.
축제에 가려면 온라인을 통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그날 인원이 다 찼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