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오늘 (1일)부터 빨대, 일회용 포크, 스플래시 스틱 (splash stick) 등 고객의 요청이 없으면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는다.
드라이브 스루 (Drive-Thru)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스타벅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고자 하는 CA주의 법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CA주 법안 AB1276에 따르면 규정 위반이 적발될 경우 첫 번째와 두 번째는 경고 조치 되고 세 번째부터는 하루 25달러씩 벌금이 부과된다.
벌금은 일 년에 최대 300달러로 한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