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3단계 경보 위험단계가 14일 중간단계인‘보통’에서 가장 높은‘위험’ 단계로 격상됐다. 바바라 페러 보건국장은 이날“인구 10만명 당 입원자가 10.5명으로‘위험’ 수준 기준인 10명을 넘어섰다”며 “이같은 상태가 2주 연속 지속되면 오는 29일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다시 발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국의 마스크 착용 강력 권고에도 한인타운 버몬트와 윌셔 교차로의 행인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