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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금요일, LA대주교 ‘주님 수난 예식’ 거행

오늘(7일)은 전 세계 기독교인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날을 기억하는 성금요일이다.

부활절을 이틀 앞둔 성금요일을 맞아 오늘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the Cathedral of Our Lady of the Angels)에서는 십자가의 길 기도와 주님 수난 예식이 진행된다.

호세 고매즈 LA대주교와 사제단은 오늘 정오부터 거행되는 예식에서 십자가를 메고 예수의 고난을 재현한다.

오늘 성금요일 예식은을 통해 중계된다.

성금요일은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날로, 카톨릭 신자들은 단식과 속죄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긴다.

또 오는 일요일 남가주 각 지역 한인교회와 성당에서는 

부활절 연합 예배와 특별 미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